2025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선의의 경쟁’
- 작성자
- 보령시체육회 (211.♡.231.213)
- 등록일
- 25-0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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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동일 시장님께서 국가대표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격려 후 사진촬영
동계강화훈련 기간 중 평가전 통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도 선발

2025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2월 6일부터 충남보령실내체육관에서 동계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동계훈련 참가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제천에서 열린 2025 청소년상비군 선발전을 통해 뽑힌 선수들이다. 성적순으로 남녀 각 주니어 10명, 카데트 6명 등 총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원근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대한탁구협회)과 함께 최주성(대전동산고), 여인호(호수돈여고), 이소봉(정산고), 김태홍(장흥중), 최수경(상서중) 코치 등 6인의 코칭스태프가 기술지도를 하고 있으며, 홍현욱 의무트레이너가 선수들의 피지컬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김원근 전임감독은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기와 더불어 스피드와 민첩성,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동계훈련인 만큼 체력강화에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새벽부터 시작하는 바쁜 일과를 지도자와 선수들이 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소화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므로 기본 소양 교육과 개인의 목표설정도 명확히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한 지향점”이라고 훈련 취지를 전했다.

훈련은 단순한 기술 연습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풀-리그전 방식의 평가전으로 실전 훈련도 병행하며, 대한탁구협회 권미경 상임심판이 진행하는 탁구 규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특히 자체 평가전은 경기 결과를 2025 청소년 상비군 선발전 성적과 합산해 상위 순위자에게 올해 해외전지훈련과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후보 선수’는 말 그대로 국가대표 직전 단계에까지 올라서있는 유망주라는 의미다. 미래 국가대표들이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 뜨겁다. 다음은 이번 훈련 참가선수 명단.
▷ 남자 ▶ 이정목(대전동산고3), 최지욱(대광고3), 권 혁(대전동산고2), 최호준(중원고3), 이성민)대광고2), 문선웅(대전동산고3), 염채원(대전동산고3), 오유진(두호고2), 박준희(대전동산고2), 김병훈(대광고3), 이현호(대전동산중3), 김려원(장흥중2), 장하민(장흥중3), 마영민(정곡중2), 김대환(내동중3), 최강건(장흥중2)
▷ 여자 ▶ 이다혜(독산고1), 문초원(상서고3), 김은서(독산고2), 정예인(화성도시공사U18/고2), 최나현(호수돈여고2), 박예령(상서고2), 김하늘화성도시공사U18/고2), 고혜원(독산고3), 서현지(상서고2), 김태민(호수돈여고3), 허예림(화성도시공사U15/중2), 이혜린(호수돈여중2), 서아영(청양군탁구협회/중3),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중3), 김소희(문성중3), 차예림(근화여중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