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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훈련지로 떠오른다"…보령스포츠파크 각광

작성자
보령시체육회 (211.♡.231.213)
등록일
25-01-22 19:00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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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름철 머드 축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충남 보령에 겨울철만 되면 축구 선수들이 찾고 있습니다.
동계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파크 때문인데,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디찬 바람에도 어린 선수들이 실력을 뽐냅니다.

상대방 수비에도 볼을 차고 나가는 모습이 성인 선수 못지않습니다.

보령스포츠파크,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유소년 동계 전지훈련에 18개 팀, 4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축구장 4면에 보조 경기장과 실내체육센터까지 갖춰져 훈련을 하는 데는 최적입니다.

▶ 인터뷰 : 조현종 / 화성 남양 HJ 감독
- "보령까지 거리가 너무 가까웠고, 관광하는 데 너무 좋아서 그리고 시설 자체가 전국 최대가 아닐까 생각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

이번 겨울에만 전지훈련으로 48개 팀, 500명에 가까운 체육인들이 보령스포츠파크를 찾았습니다.

보령시는 선수단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선수단이 체류를 하게 되면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지역의 식당과 숙박시설도 맞춤형으로 안내합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선수단이 보령에 머물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동일 / 충남 보령시장
- "금년에 에어돔까지 완성되면 축구를 비롯해서 유도, 씨름, 배드민턴 등 모든 스포츠 시설이 (보령에) 완비가 돼서…."

보령시는 다른 지역의 축구 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김미현